05월 15일 09:10 MLB 휴스턴 vs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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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HOU : 콜튼 고든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2021년 드래프트 8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든은 2022년부터 마이너에서 두각을 나타낸 투수. 작년 PCL 올스타에도 선정되었고 이번 시즌 AAA 성적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평균 92마일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로 경기 운용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데 우타자에게 강하다는게 그를 이번 경기에 등판시키는 이유일 것이다.


KC : 마이클 로렌젠(3승 3패 3.5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로렌젠은 역시 홈 야간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반면 금년 원정 경기 투구는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최대 기대치는 QS라고 해도 좋을 레벨.


선발 : 캔자스시티의 우위




불펜진


HOU : 프램버 발데즈는 무려 8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주면서 아직 에이스의 본능이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직후 등판한 브라이언 어브레이유는 1이닝 삭제로 끝내기의 발판을 마련. 갈수록 불펜은 제 몫을 해내는 중이다.


KC : 크리스 부비치는 6.1이닝 1실점으로 여전히 투구 감각을 뽐냈다. 에르첵 역시 1.2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이 최고의 셋업임을 증명하는데 성공. 그러나 9회에 에스테베즈가 아닌 슈라이버를 등판시킨게 패착이 될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불펜 : 휴스턴의 우위




타격


HOU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부비치와 슈라이버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좌완에게 상당히 약한 휴스턴인 만큼 어쩔수 없는 결과라고 봐야 할듯. 이번 경기는 조금 더 좋은 경기가 가능할 것이다.


KC : 좌완 상대로 약한 문제는 어디가지 않았다. 발데즈 상대로 1점이라도 올린게 다행일 정도. 일단 1차전에서 보여준 타격은 잊는게 좋아 보일 정도. 우완 상대로 지금보다 더 좋은 타격이 나와줘야 한다. 다만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불안 요소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좌완에게 약한 두 팀 답게 결국 좌완 상대로 투수전이 전개되었다. 이번 경기는 2차전보다는 1차전에 가까울듯. 일단 로렌젠은 야간 경기에 강하긴 하지만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고 고든은 신인이라는 변수가 있다. 그러나 주력 타자들이 우타자들인 캔자스시티 입장에선 의외로 공략이 힘들수도 있는 타입.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겠지만 이런 경기일수록 홈팀이 막판에 유리함을 잡는 법이고 전날 경기는 그게 증명되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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